2007년 07월 19일
여기는 일본.
퀸오하 일본 원정에 관한 것은 카페에 올렸습니다.
부족한 것도 그쪽에 더 올리지요.
몸이 무겁네요.
오늘은 일본에서 유학중인 누나를 만나러 갔습니다.
아사쿠사에서 아키하바라로, 아키하바라에서 JR선을 타고 신주쿠까지 갔네요.
마중을 나왔더군요. 염색을 하고 화장 덕인지 바로 알아보진 못했습니다.
뭐.. 10개월만에 누님과의 재회라 해서 뭔가 다를 것 같기도 했습니다만,
딱히 오랜만이다. 라는 감정 외에는 그다지 별 느낌이 나지 않았습니다.
우즈키 토우야, 라는 이름의 남자친구와 함께 마중을 나왔더군요.
뭔가 연상되는 것들로만 뭉쳐진 이름이라 느낌이 좀 묘했습니다. [ ..]
나이도 저랑 동갑이더군요.
일단 만나고 나서 찻집에 가서 이런저런 얘기좀 하다가 노래방에 갔네요. 원정 일행들과 갈 때와는
달리 역시나 애니음악을 부르는 사람은 없었습니다(웃음)
노래방을 나오고, 토우야는 돌아갔습니다. 일하러 가야할 시간이 얼마 안남았으니 뭐.
지하철을 차고 누나가 사는 곳으로 누나와 함께 발길을 옮겼지요.
나름, 상당히 걸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집 근처에 일하는 곳이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여자 혼자 살기에는 집까지 가는 골목길이 위험해보여서 걱정이 좀 되기도 했습니다.
그 후에, 누님이 일하는 가게들을 순례하며(그래봤자 두곳이지만) 이것저것 많이 얻어먹었습니다.
제가 올 때 먹을 것을 사준다고 벼르고 있었나 봅니다.(웃음)
알바로서 뛰고 있는 데니즈에 가서 이것저것 들어간 샐러드와 음료수, 외에 식욕을 돋울 만한 것들을 먹은 후, 11시 쯤에
누님이 일하는 또 다른 가게인 샤브샤브집에 갔네요.
이곳이든 저곳이든... 누님이 귀여움을 많이 받고 있는 것인지 굉장히 할인을 많이 받았습니다.
샤브샤브... 배가 불러서 더 이상 못먹을 정도로 먹어버렸다죠.
...원래대로라면 만삼천엔 이상 나올 가격인데 마스터가 좋은 사람이라서 그런지 8천엔만 받더군요.
감사합니다. 마스터(웃음)
...왜 마스터라고 부르는지는 모릅니다. 달빠로서의 행위가 아닙니다. :)
뭐, 이거면 됐으려나요.
이제 내일이면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근 일주일만에 돌아가서... 상당히 할 일도 많을 것 같네요.
자격증 공부라던지, 퀸오하라던지, 던파라던지(웃음)
그럼, 여기서 실례하겠습니다~
# by | 2007/07/19 21:48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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